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얼마"가 아니라 공사할 면적 × 공사 종류별 인건비 + 자재값으로 따져야 비교가 됩니다. 인건비는 공공공사 예정가격에 쓰는 공식 자료(표준품셈 × 직종별 노임단가)로 ㎡당 계산값을 뽑을 수 있고, 자재값은 견적서 단가로 확인합니다. 견적서는 면적·자재·포함 범위가 적혀 있는지, 계약서는 총액·지급일·무상 수리기간이 적혀 있는지를 보세요.
인테리어는 대개 비용을 가늠하고, 견적을 받고, 업체를 정해 계약하고, 공사한 뒤 하자를 확인하는 순서로 갑니다. 지금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 볼 편이 다릅니다.
1예산을 잡는 단계. 공사 종류별 계산값과 면적 재는 법을 봅니다.
2견적을 받는 단계. 견적서에 무엇이 적혀 있어야 하는지 확인합니다.
3업체를 정하고 계약하는 단계. 계약서 항목과 업체 고르는 기준을 봅니다.
4공사가 끝난 단계. 하자가 생겼을 때 연락할 기간과 방법을 확인합니다.
| 편 | 언제 보나 | 핵심 한 줄 |
|---|---|---|
| 인테리어 비용 평수별 | 집 전체 예산을 처음 잡을 때 | 평수가 아니라 공사 면적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
|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 | 아파트 전체를 손볼 때 | 공사 범위가 비용을 가릅니다. |
| 아파트 리모델링 | 어디까지 고칠지 정할 때 | 철거·설비·마감 순으로 범위를 나눕니다. |
|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 욕실만 고칠 때 | 방수·타일·설비가 한 묶음입니다. |
| 싱크대 교체 비용 | 주방 싱크대를 바꿀 때 | 철거·설치·배관 포함 여부를 봅니다. |
| 도배 비용 | 벽지를 새로 바를 때 | 벽·천장 면적에 ㎡당 인건비를 곱합니다. |
| 붙박이장 가격 | 붙박이장을 짤 때 | 제작 규격과 내부 구성을 견적에 적습니다. |
| 줄눈 시공 가격 | 타일 줄눈만 새로 할 때 | 시공 범위와 재료 종류를 구분합니다. |
| 누수탐지 비용 | 물이 새는 곳을 찾을 때 | 찾는 비용과 고치는 비용을 따로 받습니다. |
| 단독주택 리모델링 비용 | 단독주택을 고칠 때 | 외부와 설비 공사가 비용을 키웁니다. |
| 인테리어 견적서 | 견적서를 받았을 때 | 항목별 면적·수량·단가를 읽는 법입니다. |
| 인테리어 업체 고르는 법 | 업체를 정하기 전 |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받아 비교합니다. |
인건비는 공식 자료 둘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 2026년판으로, 공사 종류마다 하루에 몇 명이 몇 ㎡를 하는지 적어 둔 표입니다. 다른 하나는 대한건설협회가 조사해 공표하는 직종별 일당(노임단가)입니다. 둘 다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일당은 2026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값이고 1일 8시간 기준 금액으로 공표됩니다. 도배공 229,833원, 내장공 258,904원, 보통인부 172,698원이 아래 계산에 들어갑니다. 다음 공표 예정일은 2027.1.1이라 그 뒤에 견적을 받으면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공사 종류 | 하루 작업조(표준품셈) | 하루 시공량 | 한 조 일당 합계 | ㎡당 인건비(계산값) |
|---|---|---|---|---|
| 도배 — 벽, 콘크리트 바탕 | 도배공 2 + 보통인부 1 | 95㎡ | 632,364원 | 약 6,660원 |
| 도배 — 벽, 석고보드 바탕 | 도배공 2 + 보통인부 1 | 85㎡ | 632,364원 | 약 7,440원 |
| PVC 장판 — 시트형 전면접착 | 내장공 2 + 보통인부 1 | 100㎡ | 690,506원 | 약 6,910원 |
| PVC 장판 — 시트형 부분접착 | 내장공 2 + 보통인부 1 | 140㎡ | 690,506원 | 약 4,930원 |
| PVC 장판 — 타일형 | 내장공 2 + 보통인부 1 | 40㎡ | 690,506원 | 약 17,260원 |
| 플로어링 마루 | 내장공 2 + 보통인부 1 | 50㎡ | 690,506원 | 약 13,810원 |
산식은 간단합니다. 도배는 (229,833 × 2 + 172,698) ÷ 95㎡ = 6,656원 → 10원 단위로 반올림해 6,660원입니다. 바닥은 (258,904 × 2 + 172,698) = 690,506원을 하루 시공량으로 나눕니다.
장판가격이나 장판시공가격을 찾는 분이 많은데, 장판은 접착 방식이 전면이냐 부분이냐에 따라 하루 시공량이 40㎡에서 140㎡까지 다르게 잡힙니다. 견적서에 "시트형 / 타일형"과 접착 방식이 적혀 있는지 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바닥 방식별 차이는 장판 종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성페인트는 면적당 인력으로 적혀 있습니다. 롤러로 1회 칠하면 ㎡당 도장공 0.012인과 보통인부 0.002인이 들고, 도장공 일당이 268,225원이라 268,225 × 0.012 + 172,698 × 0.002 ≈ 3,560원입니다. 붓칠은 같은 방식으로 약 6,590원이고, 천장은 이 품의 20%를 더 잡습니다.
표의 숫자에는 한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이 공사 예정가격을 정하려고 만든 일반 기준이라, 현장여건, 기후의 특성 및 조건에 따라 조정하여 적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 숫자는 "공식 기준으로 계산한 인건비"이고, 업체 견적은 집의 작업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N평은 N만원"처럼 한 숫자로 보면 틀립니다. 방 개수, 천장 높이, 창문 크기에 따라 같은 평수도 공사 면적이 다릅니다. 방마다 가로·세로를 재서 더하는 쪽이 정확하고, 도배 면적 재는 순서는 도배 비용 편에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서에 총액·내역서·무상 수리 조건이 어떻게 적혀야 하는지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 원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 원문 보기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PDF가 바로 내려받기 됩니다.
부분인테리어는 방 하나, 욕실 하나처럼 범위를 줄여 맡기는 방식입니다. 계산법은 같지만 공식 기준이 "몇 명이 하루 일하는 작업조" 단위라서, 작은 공사는 ㎡당 숫자보다 "몇 명이 와서 며칠, 얼마"로 받는 쪽이 비교하기 쉽습니다.
반셀프인테리어는 자재를 직접 고르거나 일부 공정만 직접 하고 나머지를 맡기는 방식입니다. 이때는 견적서에 자재 포함인지 시공만인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자재를 직접 사면 수량이 부족하거나 남을 때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미리 정해 두세요.
직접 할 수 있는 공정은 마감 쪽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페인트·시트지처럼 쉬운 마감은 셀프인테리어에서 방법과 도구를 볼 수 있습니다. 전기·가스·구조가 걸린 공정은 뒤의 전문가 확인 절을 먼저 보세요.
견적을 싸게 받는 것보다 견적서를 비교할 수 있게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표준계약서는 시공업자가 소비자에게 공사의 범위와 물량, 시공자재의 제품, 규격 등을 기재한 별도의 내역서를 내도록 합니다. 그 양식으로 계약했다면 내역서를 달라고 하는 것이 정당한 요청입니다.
1면적과 수량. 평수만 적힌 견적서는 비교가 안 되니 ㎡ 면적이나 개수를 적어 달라고 하세요.
2자재. 제품명·규격·수량·단가. 제품명이 같아야 업체끼리 비교가 됩니다.
3포함 범위. 철거, 폐기물 처리, 가구 이동, 바탕 만들기, 청소가 들어 있는지 한 줄씩 적게 하세요.
4금액 표기. 총 공사금액이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확인하세요. 표준계약서 양식의 총액 칸은 (부가가치세 포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배장판견적은 도배와 장판을 따로 적게 하세요. 작업조와 하루 시공량이 달라 한 줄 총액으로는 어디가 비싼지 알 수 없습니다.
견적서 항목을 하나씩 읽는 방법은 견적서양식에서, 업체 간 비교 기준은 인테리어업체 고르는 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정거래위원회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의 내용입니다. 다른 양식으로 계약한다면 같은 취지의 조항이 들어 있는지 계약 전에 비교하세요. 표준계약서 양식으로 계약했다면 아래 내용이 적용됩니다.
계약금·중도금·잔금은 금액과 지급일을 적는 칸이 따로 있습니다. 몇 %로 나눌지는 표에 정해져 있지 않으니, 공사 일정과 진행 정도에 맞춰 금액과 날짜를 계약서에 적어 두세요.
공사금액은 시공업자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인상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계약 뒤 자재값이 올랐다는 이유로 추가금을 요구받으면 이 조항을 보여 주면 됩니다.
공사 뒤 하자는 무상 수리기간 안에 알려야 합니다. 실내건축 공사는 공사 종료 후 1년 이내, 창호 공사는 2년 이내(유리는 1년)입니다. 검색에서 하자보수, 하자보수기간으로 많이 찾는 부분이 이 조항입니다.
균열·누수·파손 같은 하자가 생기면 기간 안에는 무상으로 고쳐 줍니다. 다만 소비자의 사용상 부주의로 생긴 하자는 수리는 받되 비용은 소비자가 냅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공사 소음 안내문이 필요한지는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세요.
법에서 허가나 신고를 받아야 하는 행위 중 소음을 일으키는 공사라면, 입주민 동의를 받을 때 공사기간 및 공사방법 등을 동의서에 적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동의서에는 공사 기간과 어떤 작업을 하는지가 적혀야 합니다.
비내력벽을 철거하는 공사는 공동주택에서 법으로 허가나 신고를 받아야 하는 행위에 들어 있습니다.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는 공사 범위마다 달라 직접 판단하지 말고 관리사무소와 시공업체에 먼저 확인하세요. 내력벽이 걸린 공사라면 구조 확인이 먼저입니다.
전기 배선, 가스·도시가스 배관, 방화문, 발코니 확장은 직접 손대지 말고 해당 분야 전문가나 관리사무소를 거쳐야 합니다.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반복되는 집은 마감을 새로 하기 전에 원인부터 잡아야 합니다. 원인이 남아 있으면 새 마감에 같은 자리가 다시 올라옵니다. 곰팡이 제거 순서는 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당 한 숫자로 보지 말고 공사할 면적을 ㎡로 재서 공사 종류별로 계산하세요. 인건비는 공식 기준으로 도배 ㎡당 약 6,660~7,440원, 장판 약 4,930~17,260원, 마루 약 13,810원이고 자재값과 철거비는 견적서로 확인합니다.
숫자보다 조건이 중요합니다. 면적·자재·포함 범위를 똑같이 알려 주고 내역서가 붙은 견적서를 받으세요.
표준계약서에는 계약금·중도금·잔금의 금액과 지급일을 적는 칸이 있고 정해진 비율은 없습니다. 공사 일정에 맞춰 금액과 날짜를 합의해 적어 두세요.
표준계약서 양식으로 계약했다면 시공업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공사금액을 올릴 수 없습니다. 다른 양식이라면 계약서에 같은 조항이 있는지 보세요. 소비자가 공사 내용을 바꾼 경우의 추가비용은 소비자 부담입니다.
표준계약서 기준으로 실내건축 공사는 공사 종료 후 1년 이내, 창호 공사는 2년 이내(유리는 1년)가 무상 수리기간입니다. 소비자 부주의로 생긴 하자는 수리는 해 주되 비용은 소비자가 냅니다.
견적서에 뭐가 적혀 있어야 하는지, 항목별로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인테리어 견적서 양식·항목 읽는 법 보기도배·장판·마루 어느 공사 견적에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확인일 2026-10-02 (모든 출처 공통)
공정거래위원회 |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표준약관 제10079호 · 총액 부가세 포함·내역서·증액 금지·지연손해금·공사변경·무상 수리기간)
대한건설협회 | 2026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2026.9.1 적용)
대한건설협회 | 임금실태조사 보고서 원문 PDF(직종별 노임단가 · 1일 8시간 기준 · 차기 공표 예정일)
건설공사 표준품셈 2026년판(건설기술정보시스템 CODIL) | 도배바름·바닥재 설치·수성페인트 품
국가법령정보센터 | 공동주택 비내력벽 철거 등 행위허가·신고 근거
공식 자료의 수치를 곱하고 나눈 계산값으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이며, 특정 업체·제품과 관계가 없습니다. 표준품셈과 노임단가는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 기준이라 실제 업체 견적과 다를 수 있고, 자재값·철거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서 원문이 우선합니다.